피로가 쌓이면 엄마의 기분이 불안정해지고
민감한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엄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아기에게도 
바람직한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가족의 
지원을 받거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육체적 피로

수유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 습관 

초보 엄마만큼 아기도 젖을 먹는 것이 서툽니다.

그렇기에 매일매일의 모유 섭취량과 
횟수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유 수유 리듬이 안정되니 안심하세요.

리듬이 안정이 되면 엄마도 
아기의 리듬에 맞추어 생활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수유 자체에 지쳤다

무거운 아기를 안고 하루에도 몇 번이나
모유수유 하는 엄마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수유 자체에 피로를 느끼는 엄마는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아 젖병을 사용해보세요.

다른 가족의 도움이 오히려 가족과 아기와의 
스킨십으로도 이어집니다.

정신적 피로

휴식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프로락틴은 수유 중인 엄마를 안정시켜
졸음을 유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아기가 젖을 먹으면 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젖을 먹이면 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기가 잠든 사이에 다른 일을 하기보다 
가끔은 아기와 함께 낮잠을 자는 등 
쉬는 시간을 만들어 피로를 풀어 주세요.

당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가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협조를 얻기 힘들다면 보육시설이나 
베이비시터와 같은 육아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나를 위한 시간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아기에게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아기를 맡길 때에는 모유를 미리 
유축하여 맡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기와 함께하는 운동으로 리프레쉬하세요

최근에는 아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기와 함께 하는 운동은 육아의 
새로운 기분 전환을 주고 산후의 체형을 
다시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는 엄마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